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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엄마의 작은 실수가 예상하지 못했던 불행을 가져올 수도 있답니다.

 

중국에 사는 27살의 가정주부 천 모씨. 그녀는 남편 그리고 4살 된 귀여운 딸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딸의 생일날 점심, 예상 밖의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딸아이의 왼쪽 눈이 실명된 것입니다.

 

그날 점심 그녀는 딸과 함께 밥을 먹었고 딸아이는 혼자 놀고 있었습니다. 딸은 고기 조각이 이에 끼었다며 매우 불편해 했습니다.

 

딸은 이쑤시개를 집어 이에 끈 고기를 빼내려고 했답니다. 그러다 갑자기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 들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처음에 어찌된 영문인지 몰랐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이쑤시개가 딸의 왼쪽 눈에 꼽혀 있었다고 합니다.

 

당황한 엄마는 손으로 딸의 눈에 꼽힌 이쑤시개를 뽑았습니다. 딸의 왼쪽 눈에서는 계속 피가 흘렀죠.

 

엄마는 신발도 제대로 못신고 근처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딸의 왼쪽 눈은 영원히 고칠 수 없는 상태가 된 후였습니다.

 

의사는 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원래 왼쪽 눈은 치료를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엄마가 이쑤시개를 뽑은 방법이 적절하지 않았죠. 아이의 망막에 더 큰 피해를 줬어요.”

 

매년 많은 수의 아이들이 이런 작은 물건 때문에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떻게 이런 돌발상황에서 아이를 보호해야 할까요?

 

#1. 아이가 뾰족한 물건에 접촉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모든 아이들은 노는 것과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천성 있다. 때문에 아이에게 밥을 먹일 때 뾰족한 식사도구를 사용하게 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식사도구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게 해서도 안 된다. 만약 아이가 혼자 밥을 먹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둥근 형태의 식사도구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집안 내에 모든 뾰족한 물건은 따로 보관을 하고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는 것이 좋다.

 

#2. 부모가 옆에 있을 때 아이가 젓가락과 포크를 사용하게 해야 한다.

 

만약 아이 혼자 젓가락이나 포크로 밥을 먹을 경우 부모는 옆에서 잘 지켜봐야 한다. 만약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아이가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아이를 진정 시킨 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면 부모는 아이의 상처에 함부로 손대지 말고 아이를 바로 응급실로 데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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