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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51세의 한 미국여자가 남자친구의 특이한 취향 때문에 한때 거대한 여자가 됐었다고 합니다. 매일 13,000 칼로리나 되는 엄청난 열량의 음식을 먹은 것이죠. 그 결과 몸무게는 64kg이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걸 감지했습니다. 결국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게 된거죠. 피나는 노력으로 음식을 조절한 결과 다시 예전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언론에 소개된 기사를 보면 주인공은 미국 네바다 주에 거주하는 페티라는 여성입니다. 지난 2000년 그녀는 친구의 소개로 남자친구 잭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무려 10년 동안 장기간 연애를 했습니다. 당시 페티는 매일 3끼를 모두 열량이 높은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살찌기 위해서 먹은 것이죠. 체중이 64kg이나 불어나자 건강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연애 초기에 그녀의 남친은 몸집이 큰 여성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변했고 심지어 덩치 큰 여성과 사귀는 것이 꿈이라고까지 했답니다.

 

그녀는 남친의 그런 생각이 살찐 자신을 섹시하다고까지 여기게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왜냐면 살이 찌면 찔수록 남친이 기뻐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남친은 내가 먹는 것을 보는 것과 내 뱃살을 만지는 것을 좋아했죠.”

 

페티는 두 사람이 함께 지내는 시간 중 95%가 모두 먹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었다고도 털어놨습니다. 남자친구는 심지어 인터넷에 ‘몸집이 크고 뚱뚱한 여성을 좋아한다’고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남친은 그녀가 살찌기를 응원하고 심지어 음식까지 가져다 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몸이 나빠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걷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게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아픔을 참고 이별을 통보 헸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동안 나를 보살펴 주고 사랑해준 남친에게는 너무 미안해요. 하지만 그를 계속 만나기 위해 살직 몸을 유지하는건 생활하는데 너무 불편해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에야 그녀는 음식을 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샐러드를 먹으며 소식한 결과 54kg 정도를 감량했습니다.

 

페티는 현재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산책, 샤워, 발가락 건드리기 등 예전에 할 수 없었던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제 ‘내 건강을 지킬 수 있어 남친과의 이별은 후회하지 않아요’라고 당당히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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