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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중국의 샤오리 라는 여성이 지난 11월 18일 오전 9시 경 신분증을 갱신하기 위해 파출소를 찾았다. 그런데 뜻밖에 문제가 터졌다.

 

신분증 유효기간이 지나 갱신을 하러 왔지만 신분증 사진과 본인 사진이 완전 달랐던 것이다. 파출소 측은 “실례지만 신분증 속 사진이 본인이 맞는 건가요?” 라고 거듭 물었다.

 

알고 보니 샤오리는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성형수술을 한 뒤였다. 전후 사정을 들은 파출소 측은 신분증을 갱신하기 위해 절차규정에 따라 성형수술을 한 증거자료를 요구 했다.

 

하지만 샤오리는 꽤 오래 전에 성형수술을 했었다. 더구나 진료확인서나 수술에 관련된 자료들을 아무것도 보관해 두지 않았다. 파출소 측은 어쩔 수 없이 샤오리에게 집에 돌아가 수술 관련 자료를 다시 찾아보길 권했다.

 

이같은 사실을 보도한 중국 매체는 성형수술 자체는 비난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신분증 갱신을 위해 가벼운 성형수술일지라도 수술관련 자료들을 잘 보관해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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