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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남자의 진짜 됨됨이는 이별을 해봐야 아는 것일까요?

 

중국의 한 여성은 남친과 결별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남친 거리에서 강제로 여자의 브래지어를 벗기려고 했답니다. 이유는 여친의 속옷이 자기가 사준 것이라는거죠.

 

“네가 입고 있는 속옷은 내가 사준거잖아. 지금 당장 길에서 벗어! 벗으면 널 보내줄께!”

 

아무리 헤어지기 싫어서 한 말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무리한 요구 아닐까요. 결국 현장에는 경찰이 출동했다고 합니다.

 

무리한 요구를 한 주인공은 장 모씨. 지난 11월 말, 그는 친구들과 야식을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장 씨는 술을 먹은 후 여친이 헤어지자고 한 말이 갑자기 떠올랐답니다.

 

그는 자신이 여친에게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장 씨는 여친에게 전화해 만나자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최소 2000위안(한화로 약 40만원)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여친은 단짝 친구 한명과 함께 남친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장 씨에게 2000위안을 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 씨는 돈을 받은 후에도 여친을 붙잡았습니다.

 

그녀는 돈을 더 준다고 하더라도 남친이 이제 그만 자신을 놔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장 씨는 계속 그녀를 붙잡았습니다. 그녀의 친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결국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에도 그는 여전히 그녀를 놓치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이 손을 놓으라고 요구하자 남친은 더욱 흥분했다고 합니다.

 

급기야 남친은 여친이 입고 있는 속옷은 자신이 산거니 지금 길에서 당장 벗으면 놓겠다고 했답니다. 장 씨의 무리한 요구에 경찰도 놀랐답니다. 경찰의 오랜 설득 후에야 그는 그녀를 놔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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