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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고독한 코끼리에게 자유를’

 

한 사람이 하나코라는 이름을 가진 코끼리를 코끼리 구호소로 보내기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청원을 했다고 합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1월 보도한 내용인데요. 일본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코끼리 하나코는 현재 68살이나 됐다고 하네요.

 

하나코는 인생 대부분을 사면이 모두 콘크리트로 된 담장에서 혼자 생활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고독한 코끼리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하나코는 2살 때 태국에서 일본 동경 이노카시라온시 동물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한 동영상을 보면 하나코는 사면이 모두 콘크리트인 울타리 안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몸 위에는 느슨한 밧줄이 묶여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한 사람이 구호자금 모금을 청원했고 동참한 사람은 무려 4만 6천여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5만명이 되면 청원서는 일본 아베 신조 총리에게 보내질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동물 보호단체 PETA 대변인 엘리사 엘렌은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자연세계에서 암컷 코끼리는 집단으로 생활합니다. 하지만 코끼리 하나코는 오히려 혼자 좁고 작은 공간에서 갇혀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반드시 이런 코끼리의 관람을 멈춰야 합니다. 구호소로 보내 남은 여생을 편하게 보내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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