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노트] 인도에서는 자주 코끼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코끼리들은 종종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오기도 한답니다. 최근 누군가 코끼리가 길 가운데로 돌격해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을 찍었다고 합니다. 승용차가 다니는 도로. 코끼리가 등장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두 청년, 그 중 뒷자리에 앉았던 청년이 먼저 코끼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놀라서 자리에서 내려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진격의 코끼리가 점점 다가옵니다. 급기야 오토바이 운전자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습니다. 오토바이고 뭐고 다 버리고 도망칩니다. 두명 모두 황급히 줄행랑을 칩니다. 청년들이 도망간 자리엔 허망하게 오토바이만 남았습니다. 물론 코끼리 역시 흥미(?)를 잃고 오토바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행 중 도로 한복판에서 코끼리를 ..
[이슈노트]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인도의 한 재벌 2세가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재벌 2세는 인도처럼 코끼리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가려 했다네요. 하지만… 현지 정부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거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플로렌스의 초호화 호텔에서 거행된 이번 결혼식은 인도 재벌 미타 귀족가문 아들의 결혼식이었습니다. 결혼식에는 500명의 하객들로 붐볐는데요. 결혼식 비용만 무려 1400만 파운드(약 248억원)가 들었다고 합니다. 현지 플로렌스 정부가 결혼식에 코끼리를 거절한 이유는 뭘까요? 이탈리아 언론보도에 따르면 첫번째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었다네요. 두번째는 코끼리도 동물이기 때문에 마땅히 존중해 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밝혔다고 합니다.
[이슈노트] ‘고독한 코끼리에게 자유를’ 한 사람이 하나코라는 이름을 가진 코끼리를 코끼리 구호소로 보내기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청원을 했다고 합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1월 보도한 내용인데요. 일본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코끼리 하나코는 현재 68살이나 됐다고 하네요. 하나코는 인생 대부분을 사면이 모두 콘크리트로 된 담장에서 혼자 생활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고독한 코끼리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하나코는 2살 때 태국에서 일본 동경 이노카시라온시 동물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한 동영상을 보면 하나코는 사면이 모두 콘크리트인 울타리 안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몸 위에는 느슨한 밧줄이 묶여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한 사람이 구호자금 모금을 청원했고 동참한 사람은 무려 4만 ..